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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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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앙역세권 새 도로 언제 개통하나

완공 석 달 지나도록 미개통… 교통사고·정체 등 불편 가중
市 승인 땐 내주께 임시개통

  • 기사입력 : 2017-11-08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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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의창구 용동 중앙역세권 종합개발지구에 개설된 새 도로의 개통이 늦어지면서 인근 옛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8일 중앙역세권지구 투자자와 옛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에 따르면 중앙역세권 조성을 위한 토목 공사와 도로개설 공사가 마무리됐지만 도로가 개통되지 않아 최근 창원대학교와 경남경찰청 인근 5거리 회전교차로 예정지에서 2건의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했다.

    회전교차로 예정지는 현재 임시로 점멸등이 가동되고 있지만 공사차량과 중앙역 이용 차량의 사고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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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의창구 용동 중앙역세권 새 도로 진입로인 경찰청 사거리에 차단시설물이 설치돼 있다./전강용 기자/



    회전교차로 예정지가 있는 이 도로는 중앙역과 국도 25호선을 이용하는 차량이 늘고 중앙역세권의 각종 상가·오피스텔 공사를 위한 대형 차량, 분양대행사 차량, 투자자 차량이 몰리면서 하루 종일 혼잡하다.



    이 도로를 이용하는 투자자와 시민은 도로 포장이 끝난 데다 신호등, 각종 교통표지판까지 설치됐는데도 개통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궁금증이 많다. 투자자들은 도로 개통이 되지 않아 건축공사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도로가 제때 개통하지 않아 분양 분위기도 살아나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중앙역세권지역 상가 투자자라고 밝힌 A(58·창원시 성산구 성주동)씨는 “이곳을 자주 방문하는데 도로가 개통되지 않아 불편이 크다”며 “도로는 잘 만들어 놓고 개통은 왜 안 하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중앙역세권 조성공사의 도로·전기 등 토목공사는 경남개발공사가 맡고 있으며 사용승인권은 창원시에 있다.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중앙역세권 공기는 내년 6월”이라며 “도로 등 토목부문은 지난 8월 공사를 마쳤으며 조경과 전기는 오는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도로는 토목공사에 해당돼 지난 8월 개설을 마쳤지만 창원시의 점검에서 보완사항이 발견돼 시가 보완을 요구했으며 8일 보완을 마무리하고 이를 시에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창원시는 경남개발공사에 요구한 역세권 도로의 보완사항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되면 빠르면 내주께 역세권 도로에 대해 임시개통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경남개발공사에서 임시사용 요청이 있었으며 점검에서 도로 시설물 정비 등 보완사항이 발견돼 조치를 요구했고, 보완을 마쳤다는 개발공사의 공문이 접수돼 의창구청과 협의해 최종 임시개통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면서 “만약 경남개발공사에서 보완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한 것이 확인될 경우 내주께 임시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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