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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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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등 전자기기 수험장에 가져가지 마세요”

[수능 D-2] 예비소집 꼭 참석해 시험장소 확인
당일 아침 꼭 먹고 조금 일찍 출발
쉬는 시간 반드시 화장실 다녀와야

  • 기사입력 : 2017-11-13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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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6일 치르는 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반은 불안함, 반은 자포자기의 마음이 돼 빨리 수능이 끝나기를 기도하는 심정일 것이다.

    이제까지 노력한 것을 실수하지 않고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차분하게 문제를 풀어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당일 시간대별로 점검 및 행동 요령을 미리 익혀 둔다면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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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지난달 17일 창원 명지여고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경남신문DB/



    ●수능 전날= 반드시 예비소집에 참석해 자신의 시험장을 확인해 둔다. 집에서 시험장까지 걸리는 시간을 잘 체크해 시험 당일 허둥대지 않도록 시간 계획을 세운다. 주변의 격려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휴대전화는 꺼두는 것이 마음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수험표, 필기구, 학생증(또는 주민등록증), 시계(시간 및 남은 시간만 표시되는 시계), 입고 갈 옷 등을 한곳에 정리해 놓는다. 시험장에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자신이 정리한 오답 노트 또는 요약 노트 등을 가방에 넣고 확인한다. 가벼운 온수 샤워를 하고 10시 전후해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수능 당일= 아침식사는 가볍게, 그러나 반드시 먹도록 하고 수험표 등을 다시 확인하고 집을 나서도록 한다. 가능하면 일찍 고사장에 입실해 마음의 여유를 갖도록 한다. 간단한 먹을거리(귤, 초콜릿)를 가지고 가면 긴장 해소에 도움이 된다. 여유시간이 있으면 지참해온 오답 노트나 교과서를 통해 자신이 보고 싶은 부분을 정독한다.



    ●수능 준비물= 컴퓨터용 사인펜, 샤프는 시험장에서 지급하므로 챙길 필요가 없다. 스마트워치,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mp3, 전자사전, 전자계산기, 워크맨 등의 카세트 플레이어 워크맨, 라디오, 스톱워치 기능시계 등은 반입 금지 품목들이다. 혹시 가지고 가면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이 거둘 때 맡기면 된다. 만약 반입금지 품목을 소지하다 발각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수험표와 신분증은 필수이고, 휴지, 진통제와 같은 비상약, 수정테이프, 아날로그시계, 필기도구, 오답노트, 지우개, 보온병 2개(시원한 보리차, 따뜻한 보리차 혹은 꿀물), 사진 등을 챙기자. 특히 시험 보는 도중 졸리는 것을 방지하고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물수건도 준비하고, 평소 애용하는 방석은 딱딱한 의자에 오래 앉아서 느끼는 불편함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므로 반드시 가지고 가도록 하자.

    ●수능 시작= 1교시를 자신 있게 치른다면 이어지는 수학, 영어, 탐구영역도 편안하게 치를 수 있음으로 실수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국어를 선택하지 않은 학생도 8시 10분까지 입실해 시험실 책상 및 개인소지품 정리·정돈, 유의사항 설명, 컴퓨터용 사인펜 등 배부, 책상에 부착된 문제 유형 확인, 수험생 본인 여부 확인, 해당 교시 미선택자 확인 후 8시 25분 답안지가 배부되고 성명, 수험번호 기재한다. 8시 35분 시험지가 배부되면 문제지 유형(홀수, 짝수형, A, B형)을 확인한다. 이때 간단한 심호흡으로 마음을 안정시키자. 국어는 지문이 길기 때문에 시간 배분이 필요하다.

    수능 시험의 쉬는 시간은 20분이다. 수능은 제2외국어를 제외하면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2분(제2외국어 응시생은 5시40분)까지 보는 긴 시험이다. 쉬는 시간에는 반드시 화장실에 다녀오고 될 수 있으면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지 말도록 한다. 친구들과 시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거나 정답을 맞혀 보는 일은 수능을 망치는 지름길임을 명심하자. 2교시 100분간의 수학은 아는 문제를 최대한 빠르게 풀고, 어려운 문제는 틀려도 좋다는 마음가짐으로 여유를 가지고 풀자. 점심시간은 밥맛이 없어도 반드시 먹도록 하자. 오후에 치르는 영어와 한국사, 탐구 시험, 제2외국어 영역은 피곤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진다. 이때는 강한 정신력으로 이겨내야 한다.

    ●시험을 마치고= 수능 후 대학은 정보와 전략 싸움이다. 자신의 점수를 모르면 시험 결과가 나오는 한 달 동안 자신의 점수를 몰라 입시 전략을 세우지 못할 위험이 있으므로 여유가 된다면 수험표 뒷면에 자신의 정답을 꼭 적도록 하자. 시험을 마치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말고, 집으로 바로 와 여태까지 자식의 뒷바라지를 열심히 해주신 부모님께 특히 어머니께 감사 인사를 드린 후, EBS, 사설 입시 기관의 정답을 통해 가채점을 하도록 한다.

    이현근 기자

    도움말= 부산자이스토리 김윤수 평가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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