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전문기업 (주)동아전람이 이달 말 부산 벡스코에서 건축·스포츠·레저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동아전람은 첫 번째 지방 건축박람회인 ‘2017 부산건축박람회’와 함께 ‘2017 부산스포츠·레저산업 박람회’를 오는 23~26일 벡스코에서 각각 연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건축박람회는 영남권 건축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전국의 다양한 건축자재 기업과 현지의 강소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축자재뿐만 아니라 전원주택 설계·시공 상담도 박람회 현장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면서, 많은 관람객이 무료 관람 초청장을 받기 위해 사전등록을 마쳤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디지털프린팅·사인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원주택, 냉·난방기기, 주택 및 건축 정보 등 건축 관련 전 품목을 볼 수 있다.
같은 기간 열리는 ‘2017 부산 스포츠·레저산업 박람회’는 스포츠 및 레저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되며, 전시품목으로는 헬스 및 휘트니스·캠핑용품, 카라반 및 트레일러·구기 스포츠용품, 자전거용품, 수중·수상스포츠·기타 스포츠 관련용품 등 관련 브랜드와 신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두 박람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동아전람 홈페이지(한글인터넷 주소 : 동아전람)에 사전등록 시 무료 관람 초청장을 우편 또는 문자로 발송해 준다. 김한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