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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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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산업은행에 STX조선 RG 발급 요청

한경호 대행, 정용석 부행장 면담
“기한 내 미발급 땐 생존 불투명”

  • 기사입력 : 2017-11-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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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경남도는 14일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정용석 KDB산업은행 구조조정부문장(부행장)을 만나 지역경제의 가장 큰 현안인 STX조선해양에 대한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을 간곡히 요청했다고 밝혔다.(14일 2면)

    이날 방문은 STX조선해양이 세계적인 조선해양산업의 침체 속에 어렵게 수주한 계약에 대한 RG 발급 기한이 오는 23일로 도래하지만, 아직 RG가 발급되지 않아 지역경제에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른 것이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면담 자리에서 “만약 기한 내 RG 발급이 되지 않을 경우 계약이 취소되면서 국제적인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져, 향후 수주가 사실상 불가능해짐에 따라 STX조선해양의 생존 자체가 불투명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STX조선해양의 문제는 사업장이 위치한 창원지역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침체 속에 차례로 문을 닫고 몇 군데 남지 않은 국내 중형조선소들의 존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침체를 딛고 도약을 해야되는 조선산업 전체의 문제”임을 상기시켰다.

    이어 “STX조선해양이 지난 7월 3일 회생절차 종결 이후에도 지속적인 원가절감과 구조조정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각고의 노력으로 정상궤도에 오르고 있음을 적극 고려해, STX조선해양의 안정적인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RG 발급이 기한 내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전달하면서 면담을 마무리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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