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8일 (목)
전체메뉴

거제서 어린이집 통학용 승합차 유자밭 들이받아

유아, 인솔교사 등 탑승자 13명 부상 입어

  • 기사입력 : 2017-11-17 15:42:26
  •   

  • 17일 오전 10시 31분께 거제시 연초면 오비1길에서 어린이집 통학용 승합차(12인승)가 유자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유아 10명, 인솔교사 2명, 운전자 등 13명이 모두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메인이미지
    거제시 연초면 오비1길에서 어린이집 통학용 승합차(12인승)가 유자밭을 들이받았다. /거제경찰서 사진 제공/

    현재로서는 아이를 비롯,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솔교사 A씨는 무릎에 타박상을 입었다.

    또 사고 때 아이들이 많이 놀라 일부는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메인이미지
    거제시 연초면 오비1길에서 어린이집 통학용 승합차(12인승)가 유자밭을 들이받았다. /거제경찰서 사진 제공/

    경찰은 브레이크에 이상이 있었다는 운전자 진술을 참고로 차량과 운전자에 대해 모두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12인승 승합차이지만 탑승자 대부분이 유아여서 인원 초과 위반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정기홍 기자 jkh106@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기홍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