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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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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가득 싣고 ‘농업인 행복버스’ 운행 종료

경남농협, 김해 상동농협서 여정 마무리
올해 총 5400명에 의료·문화예술 등 지원

  • 기사입력 : 2017-11-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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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김해 상동농협에서 주민들이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의 농업인 행복버스가 지난 15일 김해 상동농협(조합장 박용근)을 종점으로 올해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상동농협 대회의실에서는 관내 농업인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절 척추 전문병원인 부산힘찬병원(병원장 이춘기) 의료진의 X-ray 촬영, 물리치료 등 개인별 맞춤치료가 이뤄졌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소외 농촌지역의 활력증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농협은 올 한 해 동안 산청과 하동을 비롯한 10개 지역에 의료지원 2100명, 장수사진 1500명, 문화예술공연 1800명 등 총 5400여명에게 행복을 전달했다.

    경남농협 이구환 본부장은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이 보장돼야 한다”며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복지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행복지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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