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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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산골마을에 울려 퍼진 ‘다듬이 소리’

휴천면 ‘송전마을 전통문화축제’ 열려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사물놀이 공연
관람객 500여명 방문…농산물 장터도

  • 기사입력 : 2017-11-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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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듬이소리 등 전통공연과 민속·문화체험 등을 통해 고향의 정을 듬뿍 담아낸 송전산골마을축제가 마무리됐다.

    함양군 휴천면(면장 권충호)은 지난 25일 송전산촌생태마을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 가을속으로’라는 주제로 ‘송전산골마을 전통문화축제’를 열었다. 이날 5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고향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는 등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갈고닦은 신나고 정감 넘치는 다듬이 가락 공연을 비롯해 통기타, 사물놀이, 색소폰공연 등 즐거운 공연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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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열린 함양 휴천면 ‘송전산골마을 전통문화축제’에서 주민들이 다듬이공연을 하고 있다./함양군/



    또 참가자들은 지리산 자락 다랭이논에 손으로 모내기를 하는 모습 등을 담아낸 전통문화 사진 전시회를 비롯해 제기차기와 팽이치기 등 어린 시절 친구들과 즐겼던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동심의 세계에 빠져들기도 했다.

    특히 우리쌀로 빚은 전통주와 옛날 방식 그대로 만들어낸 손두부 등 전통 먹거리들은 고향의 맛을 느끼기에 충분했으며, 지리산 청정 함양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고향의 정을 듬뿍 담아갔다.

    한편 이번 축제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공모한 문화우물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았으며, 지역문화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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