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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1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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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 우승자 인터뷰

  • 기사입력 : 2017-12-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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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하프 박홍석씨“친구가 같이 뛰어줘 좋은 기록 냈다”


    “작년엔 아쉽게 우승 놓쳤는데 올해는 전체 1등이라 너무 좋아요.”

    이번 대회 하프코스에서는 청년부 박홍석 (29·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사진)씨가 1시간12분32초840의 기록으로 전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박씨는 지난해에도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해 1시간13분43초34의 기록으로 청년부 1위를 기록했으나 0초30의 근소한 차로 전체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1분가량 기록을 단축하고 당당히 전체 우승을 차지했다. 박씨가 기록을 단축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동료와의 경쟁이다. 이번 대회 2위를 기록한 감진규(25·1시간12분36초150)씨는 박씨와 절친한 사이로 1위를 두고 박씨와 끝까지 다퉜다. 박씨는 “진규가 끝까지 같이 뛰어줘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다. 마지막까지 동료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하고 부상없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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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하프 류승화씨“남편과 가족 응원이 우승 원동력”

    “남편과 가족들의 열렬한 응원이 1등 비결이에요.”

    하프코스 여자부문에서는 류승화(40·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씨가 1시간22분38초260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류씨는 올해 들어 왼쪽 발등에 통증을 지속적으로 느끼는 등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남편의 외조와 동생 등 가족의 응원으로 달리기를 계속할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남편과 함께 참여한 대회여서 우승 기쁨이 두 배다. 류씨는 천안마라톤클럽 소속으로 마라톤을 시작한지 올해로 14년째인 베테랑 달림이다. 그녀는 “내가 평소 식성이 좋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많이 먹는 편이다. 마라톤을 하면 살 찔 걱정이 없어 좋다”고 전했다. 이어 류씨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해 마라톤 대회 참가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올해는 잔 부상이 많아 힘들었는데 내년에는 건강하게 달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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