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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열의 기보해설] 제7보(181~214) 실수

2004년도 제38기 왕위전 본선 리그 제25국

  • 기사입력 : 2017-12-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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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보(181~214) 실수

    흑185로 우상의 패를 해소해 다음에 이쪽 백을 무조건 잡을 수만 있다면 흑의 이득이지만 패가 되므로 백에게 한방을 더 허용하게 되는데 그래서는 결국 덤에 걸리게 된다. 30수 넘게 이어져 온 패싸움은 백이 우상 흑을 잡는 대신 우변 몇 점을 희생하는 절충으로 낙착됐는데 이렇게 크게 변화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형세는 여전히 반집 승부다. 패싸움도 결말이 나고 중앙 쪽이 다소 불투명할 뿐 나머지는 별로 어려운 곳이 없다. 백202는 졌으면 패착이 됐을 실수로 백207이 반상 최대였다. 다음 흑202면 백214 해 백승인데 흑208까지 되고 보니 좌상을 흑이 선수로 처리한 결과며 반면 202는 어느 쪽이 두어도 후수다. 흑209가 또 마지막 찬스를 놓쳤다. A에 뒀다면 흑이 최소 반집은 남겼을 것이다.백168→백174, 180, 186, 192, 198

    흑171→흑177, 183, 189, 195, 백200

    ● 8단 안조영 ○ 9단 이세돌

    [박진열 바둑교실] 창원 : ☏ 263-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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