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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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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석루] 꿈을 꾸는 자가 되자- 이현희((재)영남가나안농촌학교장)

  • 기사입력 : 2017-12-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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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에게 질문을 해본다. 꿈이 있습니까? 또다시 진정 자신의 꿈을 꾸고 있느냐고 물어본다. 이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답을 망설인다. 왜냐면 지금까지 수많은 꿈을 꿔 보았지만 작심삼일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뤄진 것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런 자신은 꿈 하면 확신이 없고 자신이 없다. 그래서 그냥 주어진 대로 사는 것이 편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꿈이 없으면 메마른 인생이 되고 만다. 희망이 없으니 삶의 의미가 희미해지고 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꿈에 바퀴를 달고 달려가야만 한다. 꿈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가는 자는 다 이룰 수 있게 돼 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꿈을 꾸어야 하는가?

    약한 사람이 꿈을 꿔야 한다. 강한 사람, 가진 사람은 습관적으로 이룬 것을 지키며 나아간다. 그러나 약한 사람의 꿈은 간절하기에 설렘도 있고 기다림도 있다. 그래서 약한 자의 꿈은 더 강인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약한 자들이여 꿈의 목록을 작성하기 바란다.

    목록을 작성하노라면 간절한 것들이 많을 것이다. 자신의 상상력을 자유롭게 그냥 내버려 두기만 하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 다음에는 간절하지 않은 것을 지우고 남은 것들로 우선순위를 정해보라. 우선순위는 지금 하고 싶은 일, 꼭 해야 할 일, 자신이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정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명확하게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자신이 원하고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그 발전에 이르지 못했다면 이유는 단 하나, 명확한 목표 설정이 돼 있지 않아서이다. 마크 트웨인은 “날씨에 대해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날씨를 어떻게 해보려는 사람은 없다”고 했다.

    성공 역시 같다. 모두 성공에 대해 말들은 하지만 정작 자신의 성공을 달성하려고 작은 행동이라도 취하는 사람이 적다는 것이다. 그러나 구체적이고 현실에 맞고 할 수 있고 간절한 꿈을 꾸기만 하면 꿈이 나를 끌고 간다.

    우리 꿈을 꾸자! 꿈을 꿔야 희망이 있다. 꿈을 꿔야 강해진다. 꿈을 꿔야 행복해진다. 꿈을 꿔야 성공이 보인다. 내가 꾸는 꿈은 내 삶이요 내 인생이기 때문이다.

    이현희 ((재)영남가나안농촌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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