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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1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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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드론 전용 비행구역’ 생겼다

울주 삼동면 하잠리 5만여㎡ 설정
국내 8번째… 드론산업 발전 기대

  • 기사입력 : 2017-12-0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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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지역 초경량비행장치 비행구역인 ‘UA(Ultralight Vehicle Flight Areas) 38 ULJU(울주)’가 7일 발효됐다.

    비행구역으로 지정된 UA 38 ULJU는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하잠리 일대로 면적은 5만2000㎡다.

    이 지역에서는 고도 150m 이내에서 무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드론을 날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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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역은 고리·월성원자력발전소의 원전방사선비상계획구역, 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석유화학공단이 밀집한 국가산업단지 산업시설 보호구역, 울산비행장 관제구역, 군부대가 산재한 군사보호구역 등이 많다.

    이 때문에 도심이나 그 주변에는 레저용은 물론 산업용 드론을 띄울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었다.

    울산시는 이번 초경량비행장치 비행구역이 지역 드론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드론 생태계의 기초 인프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드론을 취미로 하는 문화가 확산하고 동호회도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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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기상정보표시스템, 간이 레이싱장, 안전 펜스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비행구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지역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울산드론협회가 출범했다. 내년에는 드론 미션대회(5월)와 드론교육·발전세미나도 연다.

    울산시 관계자는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첨단기술 융합산업으로, 여러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만큼 이번 비행구역 지정으로 울산 드론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전국으로는 청라·미호천·김해 등 7개 드론 전용 비행구역이 설정돼 있다.

    지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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