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9일 (금)
전체메뉴

송강호·나문희 ‘올해 최고의 배우’

영화제작자들이 뽑은 남녀 주연상
‘남한산성’ 작품상·이준익 감독상

  • 기사입력 : 2017-12-13 07:00:00
  •   
  • 메인이미지
    송강호
    메인이미지
    나문희


    ‘택시운전사’의 송강호와 ‘아이 캔 스피크’의 나문희가 영화제작자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배우로 뽑혔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제4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녀 주연상 수상자로 송강호와 나문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작품상은 황동혁 감독의 ‘남한산성’, 감독상은 ‘박열’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에게 돌아갔다.

    남우조연상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김희원, 여우조연상은 ‘더 킹’의 김소진이 각각 차지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촬영상과 조명상까지 3개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 ‘남한산성’ 역시 편집상·음향상을 합해 3관왕을 차지했다.

    ‘군함도’는 미술상·음악상, ‘아이 캔 스피크’도 각본상까지 각각 2개 부문에서 수상한다.

    ‘우리들’, ‘용순’ 등 독립·예술영화를 만들어온 제작사 아토는 특별상을 받는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애쓴 영화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영화제작자들이 예심·본심 심사를 진행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6시 명필름아트센터에서 배우 권해효의 사회로 열린다.연합뉴스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