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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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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메시-네이마르, 올해 최고 ‘삼각편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 선정
‘최고의 팀’ 공격라인 이름 올라
레알 마드리드, 5명 최다 배출

  • 기사입력 : 2017-12-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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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2017년 최고의 팀 공격라인에 이름을 올렸다.

    IFFHS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IFFHS 남자 축구 최고의 팀’을 발표하면서 포지션별 선수를 소개했다.

    이 팀은 4-3-3 포메이션을 따르는데, 공격 라인은 호날두를 중심으로 오른쪽 측면에 메시, 왼쪽 측면에 네이마르가 배치됐다.

    미드필더 진은 왼쪽부터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자리했다.

    포백은 왼쪽부터 마르셀루 비에이라(레알 마드리드),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레오나르도 보누치(AC밀란), 다니 아우베스(파리 생제르맹)가 뽑혔다.

    최고의 골키퍼는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지도자는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선정됐다.

    이 팀은 전 세계 91명의 축구전문가가 투표로 뽑았다.

    득표율은 메시(93%)가 가장 높았다. 호날두가 86%로 2위, 라모스가 75%로 3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마르셀루(70%), 네이마르(62%), 모드리치(53%), 부폰(52%), 아우베스(48%), 크로스(46%), 보누치(41%), 브라위너(37%)가 많은 표를 받았다.

    클럽별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과반에 가까운 5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2명이 뽑혔고, FC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시티, AC밀란, 유벤투스 소속 선수들은 각각 한 명씩 포함됐다.

    국가별로는 브라질이 3명, 이탈리아 2명,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 벨기에, 독일, 크로아티아, 스페인이 각각 1명씩 배출했다.

    IFFHS 각 부문 2위 선수들로 구성된 ‘후보팀’도 공개했다.

    공격수 3명은 해리 케인(토트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가 뽑혔다. 미드필더는 이소코(레알 마드리드), 이니에스타(FC바르셀로나),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등 쟁쟁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는 다니엘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제라르 피케(FC바르셀로나), 디에고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츠 후멜스(바이에른 뮌헨)가 선정됐다.

    골키퍼 장갑은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낀다. 지도자는 요아힘 뢰프(독일 대표팀) 감독이 뽑혔다.연합뉴스

    호날두(왼쪽부터), 메시, 네이마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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