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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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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경남교육박람회 개막

행복한 미래교육 체험의 장
박 교육감 “도민과 교육정책 소통”

  • 기사입력 : 2017-12-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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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경남교육박람회에서 박종훈 도교육감을 비롯한 내빈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성승건 기자/


    제13회 경남교육박람회가 ‘경남교육, 행복을 그리다’를 주제로 1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막됐다.

    ★관련기사 13면

    경남도교육청과 경남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한 이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경남교육의 성과와 비전을 도민들에게 선보인다.

    전시관 특설무대에서는 개막 퍼포먼스로 창원 광려중학교 국악 관현악 합주단 공연과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경남교육, 행복을 그리다’라는 제목의 샌드아트 공연은 아이들의 눈을 통해 바라본 행복한 학교생활을 그려낸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감동과 환호를 이끌어냈다.

    박종훈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미래의 희망을 키우는 경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제13회 교육박람회를 열게 됐다”면서 “이번 박람회는 예년과 달리 학교와 교사수업연구회가 참여해 경남교육의 자랑인 수업혁신과 성과, 경남교육의 미래비전을 살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박 교육감은 이어 “경남의 교육정책과 성과를 도민에게 소개하고 공유함으로써 도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경남교육을 만들어가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행사는 주제에서 드러나듯 경남교육을 통해 행복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자리다. 학생 학부모 교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교육적이면서 재밌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면서 “특히 경남교육청이 지향하는 수업혁신과 학생안전, 인성교육, 진로탐색, 미래인재 등 5개 주제관과 스마트&수학교구재홍보관, 경남대·경상대·창원대 홍보관 등이 내실있게 꾸며져 학생,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한영애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전하성 경남대 대외부총장, 안병규 창원대 대학발전협력원장, 이상대 경남도농업기술원장, 김종년 학교운영위회 경남도협의회장, 박덕만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장을 비롯해 시·군 교육장, 직속기관장과 일선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 후 참석자들은 박람회장을 돌며 전시물을 관람했다. 첫날 박람회에는 각 지역 학교에서 학생들이 대거 찾아와 박람회장 곳곳에 있는 부스를 돌며 전시시설을 둘러보고 체험했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7일까지 56개 학교, 15개 교사연구회, 관계기관 등 95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291개 부스를 운영한다. 공감, 소통, 어울림마당 3개 영역에 다양한 전시·체험, 학술행사가 열리며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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