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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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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입점으로 지역상권 몰락 주장은 과장”

스타필드 지지자 시민모임 주장
“시민·소상공인 토론회엔 참가”

  • 기사입력 : 2017-12-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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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스타필드 입점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14일 오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스타필드 입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속보= 창원 스타필드 지지자 시민모임이 1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정치권에서 밝히는 ‘고양 스타필드 입점으로 인해 주변 소상공인의 매출이 40% 감소했다’는 주장은 거짓이며, 8.5% 수준밖에 감소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14일 3면)

    시민모임은 “당 인지도 향상을 위한 파이팅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창원 내 일부 정당의 정치인 및 일부 소상공인 대표의 스타필드 창원 반대 기자회견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시민모임은 “스타필드 창원 입점으로 지역 상권이 몰락할 것이라는 주장은 억지이며, 창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가 중점적으로 위치하고 있는 상남동의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이 창원지역에 최대 상권으로 자리잡은 현 상황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스타필드 창원 입점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에 대해 “대다수 창원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받지 않기 위함이다”며 “대구·부산지역으로의 지속적인 소득 역외유출 방지 및 도심공동화 현상 방지, 수천 개에 이르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창원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민모임은 일부 정치권의 토론회 개최 요구에 대해 “창원시에서 공식적으로 개최해 순수 시민과 소상공인들만 참여하는 토론회가 열린다면 참가하겠다”고 못박았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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