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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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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김해시·시의회, 분권개헌 촉구대회

  • 기사입력 : 2017-12-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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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장과 시의원들이 내년 지방선거에 지방분권 개헌안 국민투표를 실시하고, 지방재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재정분권을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해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허성곤 김해시장과 배병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방분권개헌 시민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구호를 외치고, 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지방분권 개헌안 국민투표실시를 촉구하는 10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또 지방분권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의원, 대학교수, 변호사, 주민자치위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지방분권협의회 위원 위촉식도 가졌다.

    촉구대회에는 지방분권 전문가로 알려진 안권욱 고신대 교수가 참석,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자치분권’을 주제로 기조연설했다. 안 교수는 “지방과 중앙 간에 나타나는 각종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방분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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