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거제시, 기간제·용역 근로자 128명 정규직 전환

9개월 이상 상시·지속 업무 대상

  • 기사입력 : 2017-12-14 22:00:00
  •   
  • 속보= 거제시는 내년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간제 및 용역 근로자는 모두 128명으로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12월 4일 6면)

    시는 서일준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지난달 16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 및 ‘노사 전문가협의회’를 개최, 기간제·용역 근로자 302명 가운데 42.4%인 128명을 정규 공무직근로자로 전환하기로 심의·의결했다.

    메인이미지
    지난달 서일준 부시장을 위원장이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열고 있다./거제시/



    정규직 전환 대상자는 연중 9개월 이상 지속되고, 향후 2년 이상 근로가 예상되는 상시·지속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다. 이는 정부가 지난 7월 20일 발표한 가이드라인이다.

    시는 이들에 대한 임금체계는 현재 고용노동부에서 마련중인 임금체계 표준안 발표 이후 결정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적극 노력하는 동시에 향후 기간제 근로자 채용심사를 강화하고, 공무직근로자에 대한 직무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인력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기홍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기홍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