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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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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베테랑 3인방, 새해도 홈팬과 함께

손시헌, 2년 총액 15억원(계약금 5억, 연봉 5억)
이종욱, 1년 총액 5억원(계약금 3억, 연봉 2억)
지석훈, 2년 총액 6억원(계약금 3억, 연봉 1억5000)

  • 기사입력 : 2017-12-18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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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손시헌·이종욱·지석훈 등 자유계약선수(FA)를 신청한 세 선수를 모두 붙잡았다.

    NC는 17일 손시헌, 이종욱, 지석훈과 FA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FA 계약 결과 손시헌은 2년 총액 15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이종욱은 1년 총액 5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2억원), 지석훈은 2년 총액 6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1억5000만원)에 NC 잔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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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시헌, 이종욱, 지석훈 선수./NC다이노스/


    NC 유영준 단장은 “지금의 팀이 있기까지 세 선수의 공이 크다고 판단했다. 손시헌 선수는 성적으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따뜻한 리더십으로 팀 분위기를 이끌어 왔다”며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가장 큰 금액으로 계약한 손시헌은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미래가 밝은 팀의 최고참으로서 좋은 전통을 후배들에게 물려주겠다”며 “잘 소통하며 선수들끼리 좀더 친숙한 분위기를 만들어, 힘들 때 선·후배가 서로 고민을 나누며 모든 선수들이 팀을 위해 뛸 수 있도록 리더하는 주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종욱은 “내년 시즌에도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어 구단에 감사하다. 이호준 선배가 없는 내년 시즌에 최고참으로 선수단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석훈은 “내년 시즌에도 구단에서 뛸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2018시즌에는 올해 이루지 못한 팀 우승에 힘을 더하겠다”라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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