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 딛고 일어선 윤항기
인생다큐 마이웨이(TV조선 21일 밤 10시)
1970년대 히트곡 제조기 윤항기. 인기를 좇아 앞만 보고 달려온 삶에 다가온 불행, 폐결핵. 1년 시한부 진단에도 변함없이 자신을 지켜준 아내의 정성 때문에 살 수 있었다는 그. 역경을 딛고 일어선 윤항기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북대서양 해안 로드
세계테마기행(EBS 21일 밤 8시 50분)
모로코 최북단 탕헤르에서 남쪽으로 730여㎞에 이르는 북대서양 해안 로드. 탕헤르, 카사블랑카, 왈리디야, 에사우이라로 이어지는 북대서양의 연안을 따라 풍요와 낭만을 만난다.
암4기 두 엄마의 투병기
스페셜 - 앎(KBS 1 21일 밤 9시 40분)
언어치료사인 배남주씨와 중학교 음악교사인 김정화씨는 인터넷 암환우 커뮤니티에서 서로 알게 됐다. 암4기라는 투병의 고통과 어린아이를 키우는 책임을 공감했다. 두 엄마는 아이를 위해 조금만 더 시간을 허락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고, 아이와의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두 엄마의 마지막 1년의 기록이다.
새벽 4시만 되면 오는 전화
세상에 이런일이(SBS 21일 밤 8시 55분)
주인공에게 미스터리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제보. 새벽 4시, 하루도 빠짐없이 전화가 오고 있다는데. 그 시간만 해도 무려 6년. 그것도 반드시 4번씩 전화벨 소리가 울리다 끊겼다고. 오늘의 주인공 박휘순(62)씨에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