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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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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경남♥”… 경남FC 올해 홈 관중 늘었다

지난해보다 1만5000여명 증가
1경기 평균 관중수 챌린지 6위

  • 기사입력 : 2017-12-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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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29일 창원축구센터서 열린 경남FC와 성남FC 경기에서 경남 팬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경남FC/


    올해 경남FC 홈 경기를 찾은 관중이 지난해보다 1만5000여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경남FC에 따르면 KEB하나은행 K리그 2017시즌 동안 경남FC 홈 경기에 총 3만9279명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 시즌 총 관중 수인 2만4011명보다 1만5259명 늘어난 수치다.

    경남FC의 1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2182명으로 K리그 챌린지 10개 구단 중 6위에 머물렀다.

    1위는 안양으로 평균 3339명, 2위 성남(2802명), 3위 안산(2702명), 4위 부산(2422명), 5위 대전(2246명), 7위 수원(2147명), 8위 아산(2055명), 9위 부천(1949명), 10위 서울E(1611명) 순이었다.

    올 시즌 경남FC의 평균 유료관중 비율은 44%(955명)로 집계됐으며, 지난 시즌 평균 유료관중 비율 43%(521명)보다 1%p 올랐다.

    K리그 챌린지 전체 평균 관중은 1518명에서 2351명으로 증가했고, 평균 유료관중 역시 749명에서 1154명으로 늘었다. K리그 챌린지의 최다 평균 유료관중 구단은 성남으로, 올 시즌 경기당 평균 1477명의 유료관중을 유치했다.

    신생팀 아산은 챌린지 10팀 중 가장 높은 유료관중 비율을 기록했다. 올해 아산을 찾은 총 관중 3만9052명 중 68%인 2만6547명이 유료관중이었다.

    한편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구단별 평균 관중을 집계한 결과, K리그 클래식을 관람한 총 148만5197명(평균 6486명) 중 83.1%인 123만3668명 (평균 5387명)이 유료관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유료관중 비율 75%에서 8.1%p 상승한 수치다.

    가장 많은 관중을 불러모은 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FC서울이었다. 서울의 올해 총 관중 수는 31만61명 (평균 1만6319명)이었고, 이중 유료관중은 85.6%인 26만5416명(평균 1만3969명)을 기록했다. 서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관중 수와 유료관중 수 부문에서 K리그 선두자리를 차지했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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