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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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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로봇랜드 2019년 4월 문 연다

토목공정률 37%… 건물 윤곽 드러내
내년 12월까지 테마파크 준공 예정

  • 기사입력 : 2017-12-2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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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초 로봇테마파크인 경남 마산로봇랜드가 2019년 4월 개장된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원에 조성될 경남 마산로봇랜드 사업의 토목공정률이 37%에 달했고, 테마파크 공공부문 건축공사 착공에 들어가 건물이 하나둘씩 윤곽을 드러내는 등 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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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로봇랜드 조감도./경남신문DB/



    마산로봇랜드는 내년 12월까지 민간부문 1단계 사업인 테마파크 준공과 공공부문 건축을 완공해 2019년 4월 개장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구산면 원전까지 조성되는 국도5호선 확장공사도 내년 말 완공예정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마산로봇랜드는 지난 2014년 울트라건설 부도로 공사 중단, 대체사업자 영입 등 사업에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현재는 1단계 민간사업비 100% 확보와 함께 내년 국비예산 213억원까지 확보해 사업 속도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강철구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은 “로봇랜드 조성사업이 가속도가 붙음에 따라 향후 로봇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촉매제가 되어 로봇비즈니스벨트사업과 함께 로봇산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125만9890㎡에 7000억원을 투입해 로봇연구개발센터, 컨벤션센터, 로봇전시체험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공공부문과 테마파크, 호텔 등으로 구성되는 민간부문을 조성하는 민관합동개발 방식의 국책사업이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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