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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열의 기보해설] 제5보(121~150) 유혹

제1회 중환배 본선

  • 기사입력 : 2017-12-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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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보(121~150) 유혹

    흑121은 이렇게 연결하지 않고 손을 빼서 147에 백5점을 확실히 잡고 싶지만 백A로 끊게 되면 흑이 살 수는 있겠지만 중앙의 백이 두터워져서 좌변 흑진의 침입이 가능해진다. 백122, 124는 수순. 여기서 백은 126으로 붙여갔는데 이것은 중앙의 백도 약간 엷은 모습이므로 백136까지 등을 두텁게 하고 138로 백 넉 점을 살려나왔다. 이렇게 되고 보니 이제 흑 석 점이 도리어 쫓기는 신세가 됐다.

    흑141에 백142로 가르고 나오자 흑은 수습이 어려운데, 백이 150으로 두 점을 잡고 알기 쉽게 둔 것은 형세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것. 그런데 백150으로는 B에 끊고 싶은 유혹이 생기는 곳이나 일단 흑 넉 점은 잡을 수 있지만 흑C로 치고 올라올 때 막을 수가 없어 우변이 엷어져서 시끄러워질 것이다.

    ● 9단 장쉬 ○ 9단 이창호

    [박진열 바둑교실] 창원 : ☏ 263-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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