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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일본 J2리그 하성민 영입 추진

미드필더로 중원 장악력 뛰어나

  • 기사입력 : 2017-12-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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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브라질 특급 용병 네게바를 영입한데 이어 일본 J2리그에서 뛰었던 하성민(30·사진)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경남FC에 따르면 구단은 지난 2017시즌 일본 J2리그(2부 리그) 교토상가FC에서 뛰었던 하성민 영입을 추진 중이다.

    경남FC 관계자는 “내년 시즌 클래식 준비를 위해 하성민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진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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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성민은 184㎝-78㎏의 체격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포지션은 미드필더다. 그의 형인 하대성(32)도 현재 K리그 클래식 FC서울에서 뛰고 있다.

    하성민은 지난 2006년 인천 유나이티드 FC에 입단했고, 전북 현대(2008~2009)와 부산 아이파크(2009~2010), 상주 상무 등을 거쳐 2014년 상반기 카타르 리그의 무아이다르 SC에서 뛰기도 했다. 이후 울산 현대에서 2015~2016년 24경기를 소화했다.

    2016년 시즌이 끝나고 교토상가의 입단 제의를 받은 하성민은 올해 J2리그에서 25경기를 뛰었다.

    그러나 교토상가는 올 시즌이 끝나고 하성민과 재계약하지 않았다. 경남은 새 보금자리를 찾던 하성민을 포착해 영입을 추진했다.

    하성민은 미드필더로 중원 장악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부 감독이 올해 중원 싸움에 관심을 기울였다는 측면에서 하성민이 적임자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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