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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클래식 담금질’ 시작됐다

이영익 수석코치 재영입 등 코치진 구성 완료… 오는 8일부터 태국서 훈련
내달 4일까지 체력 훈련에 집중
신·구 선수 호흡 맞추는 데 주력

  • 기사입력 : 2018-01-03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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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가 2018년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을 대비하기 위한 코치진을 새롭게 짰다. 오는 8일부터는 태국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경남FC는 3일 이영익 전 대전 시티즌 감독을 수석코치로 재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전 감독은 지난 2016시즌 경남FC의 수석코치로 있으면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다. 그는 2016시즌을 마치고 대전 시티즌의 사령탑을 맡았다. 그러나 2017시즌 상반기 성적 부진을 겪었고, 그해 8월 말 자진 사퇴했다. 이후 뚜렷한 활동 없이 공백 기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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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경남신문 DB/



    경남FC 관계자는 “이영익 전 감독은 대전 시티즌을 이끈 경험도 있고, 무엇보다 우리와 2016 시즌을 함께 했기 때문에 수석코치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그는 탁월한 리더십과 선수 장악 능력을 갖추고 있어 경남 선수들에게 ‘어머니’라고 불릴 정도였다”고 재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경남은 또 이정렬 전 대전 시티즌 코치를 경남FC 코치로 선임했다. 박종문 GK코치는 재선임됐다.

    코치진을 새롭게 꾸린 경남은 오는 7일 오후 태국 방콕으로 출국, 8일부터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경남 선수단 41명은 내달 4일까지 체력 훈련에 집중하면서 3~4차례의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최근 영입한 네게바, 여성해 등 신규 선수와 기존 선수 간 호흡을 맞추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전지훈련과 별도로 구단은 선수 영입을 계속하며, 새로 영입된 선수는 훈련 중간이라도 전지훈련지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다른 클래식 구단들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오는 30일에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대비해 3일 제주도에서 훈련을 시작했고, 같은 날 제주 유나이티드는 태국, 대구FC는 중국 쿤밍으로 향했다.

    구단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전지훈련지는 태국이다. 경남·제주 유나이티드·강원FC·포항스틸러스·인천유나이티드·전남 드래곤즈 등 클래식 구단 6곳, 성남FC, 수원FC, FC안양 등 챌린지(2부 리그) 구단이 태국으로 갔거나 갈 예정이다.

    고휘훈 기자 24k@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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