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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수협, 2018년 초매식... 어업인 안녕과 풍어 기원

  • 기사입력 : 2018-01-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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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열린 하동군수협 2018년 초매식.


    하동군수협(수협장 전이언)은 8일 오전 6시 금남면 노량항 수협 위판장에서 새해 어업인의 안녕과 만선을 기원하는 2018년 초매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정의근 군의회 의장 및 지역 군의원, 수협 관계자, 어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초매식은 한 해의 풍어를 바라는 기원제에 이어 농어, 물메기, 낙지, 주꾸미 등 이른 새벽 하동 연안에서 수확된 어획물에 대한 경매로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초매식에서 “무엇보다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업인의 안녕을 기원하며 어업인 모두가 어획량이 늘어나 부자가 되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수협은 지난해 어류, 갑각류, 패류 등 2804t 수산물을 생산해 236억원의 위판고를 올렸다.

    김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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