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보건소 건강드림센터에서 운영 중인 ‘행복요가’ 교실./밀양시/

밀양시보건소 건강드림센터가 지난 2일부터 9개 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2018년 새해를 활기찬 운동으로 매서운 추위를 몰아내고 있다.

건강드림센터는 만성질환 예방 및 체력 증진을 위해 겨울철 움츠린 몸과 마음을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다이어트 댄스로빅’, 드림 댄스&핏, ‘에이로킥’, ‘N댄스’와 기본체력 향상을 위한 ‘생존체력 키우기’, ‘저질체력 타파’, 어르신을 위한 ‘장수춤’, ‘행복요가’,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맞춤 재활운동’을 운영한다.

보건소 지하 1층 건강드림센터에서 오는 4월 20일까지 총 16주(주 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연령 및 체력 수준, 운동 목적에 따라 개인에게 맞는 교실 참여가 가능하다.

건강드림센터는 과학적인 장비를 이용한 체력 측정, 설문지, 혈액분석 결과 등을 통한 맞춤 운동처방 및 영양 상담 등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드림센터의 과학적인 체력측정 장비 및 운동, 영양 전문가에 의한 상담, 운동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민의 체력 향상과 비만 등에 의한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비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