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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남명학사 서울·창원관 입사생 모집

서울 400명·창원 200여명 26일까지

  • 기사입력 : 2018-01-14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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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명학사 서울관이 올해 문을 열면서 입사생 모집에 들어갔다.

    경남도는 남명학사 서울관과 창원관의 입사생을 15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관 선발인원은 400명으로 신입생 30%(예체능계열 3% 별도 배정), 재학생 70%를 배정한다.

    지원자격은 보호자가 도내에서 계속해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소재 대학에 입학했거나 재학 중으로 학업 성적이 B학점(신입생은 수능성적)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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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명학사 창원관./경남신문 DB/



    창원관은 선발인원이 200여명으로 보호자 또는 학생이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도내 소재 대학에 입학했거나 재학 중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5일부터 26일까지며, 남명학사 홈페이지(www.nmhs.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관련 구비 서류는 남명학사 창원관으로 2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기준은 학업성적과 생활 정도로 선발되며, 국가유공자 자녀,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장애인가정, 다자녀가구 등은 가점이 부여된다. 신입생의 경우에는 대학 지원 수험표를 제출하면 지원이 가능하며, 최종 입사생은 2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남명학사 서울관과 창원관 이용료는 입사비 5만원과 기숙사비 월 15만원으로, 하루 세끼 식사를 제공한다. 등교 편의를 위해 서울관은 지하철 수서역까지, 창원관은 해당 대학교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서울관은 강남구 자곡로 SRT수서역 인근에 위치하고 448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기숙사, 도서관, 기타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오는 2월 14일께 준공검사를 마무리하고 3월에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창원관(옛 경남학숙)은 지난 1998년 3월 개관했고 2016년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환경을 개선했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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