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과거신문보기   |  
2022년 06월 25일 (토)
전체메뉴

고현정·이진욱, 2년 만에 안방 복귀 … SBS 수목극 ‘리턴’ 오늘 밤 첫선

고현정, 열혈 변호사로… “변호사 역은 처음… 또 다른 신선함 보여줄 것”
이진욱, 터프한 형사로… “그간 심려 끼쳐 죄송… 연기에만 집중할 것”

  • 기사입력 : 2018-01-17 07:00:00
  •   

  • 배우 고현정과 이진욱이 17일 밤 10시 첫 방송하는 SBS TV 수목극 ‘리턴’으로 약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고현정은 ‘열혈’ 변호사 겸 TV 법정 쇼 진행자 최자혜를, 이진욱은 한 번 꽂힌 사건은 반드시 해결하는 형사 독고영을 연기한다.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하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우 고현정(47)은 지난 15일 열린 새 수목극 ‘리턴’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의 열정으로 한파를 녹이겠다고 밝혔다. tvN ‘디어 마이 프렌즈’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그는 이번에 ‘열혈’ 변호사 겸 TV 법정 쇼 진행자 최자혜를 연기한다.

    ‘리턴’은 의문의 여성 시신이 발견된 후 4명의 상류층 인사가 용의자로 떠오르고, 최자혜 변호사가 독고영(이진욱 분) 형사와 함께 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고현정은 “법 집행 과정에서 죄를 지은 사람은 벌을 받고, 피해자는 그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야 하는데 소위 기득권 세력 때문에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다”며 “세상의 법을 바로잡지는 못해도 내가 받은 부당한 처사는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갖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원하는 만큼의 벌을, 제도권 밖에서 내리는 것 자체가 옳은 일인지에 대해 스스로 많이 묻게 된다”며 “시청자도 그런 고민을 같이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인 작가의 작품을 선택한 데 대해 “대본을 읽었을 때 신인이라는 느낌은 전혀 못 받았다. 그리고 선입견도 없었다”며 “저 역시 형사 역할은 해봤어도 변호사 역할은 처음이라 서로서로 도움이 될 것 같았다”고 답했다.

    고현정은 또 “SBS가 그동안 선보인 드라마들을 포함해 최근에 장르극이 많지만, 우리 드라마는 또 다른 신선함을 보여줄 수 있다고 자신한다”며 “장르극에서는 항상 한 사건의 여러 면을 찍지만, ‘리턴’은 그것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과정이 남다르다”고 강조했다.연합뉴스





    “연기에만 집중하겠습니다.”

    SBS TV 수목극 ‘리턴’으로 약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배우 이진욱(37)이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그는 2016년 7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가 무혐의 판정을 받았으나 재판을 겪으며 그동안 연기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는 또 성폭행으로 자신을 고소했던 여성을 무고로 맞고소, 해당 재판은 진행 중이다.

    이진욱은 지난 15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소개에 앞서 자리에서 일어나 “지난 1년 반 동안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며 “기회가 안 닿았었는데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90도로 허리를 숙였다. 그는 복귀 소감에 대해 “오랜만의 작품이라 긴장도 되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러나 한편으로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부분도 있다. 오로지 제 캐릭터, 주변 배우들과의 조화에만 집중해서 촬영할 자세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렇게 편안하게 연기하는 현장은 처음”이라며 “이 느낌 그대로 끝까지 촬영을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진욱은 복귀작 ‘리턴’에서 한때 촉법소년이었으나 한 번 꽂힌 사건은 반드시 해결하는 형사로 성장한 독고영을 연기한다. 그는 최자혜(고현정 분) 변호사가 TV 법정 쇼에서 독고영의 치부가 있는 사건을 다시 세상으로 꺼내며 그와 악연을 맺게 되지만, 상류층 치정 살인 사건을 계기로 결국 협력하게 된다. 이진욱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소년범 출신이지만 과거에 지은 죄를 반성하는 의미로 정의를 구현하는 형사가 돼서 나쁜 놈들을 때려잡는다”며 “최자혜 변호사를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연합뉴스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