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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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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미국에서 올 시즌 담금질 시작

코칭스태프 12명, 선수 53명
30일부터 40일간 미국 전지훈련

  • 기사입력 : 2018-01-18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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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2018 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NC는 2018 전지훈련 참가자 명단을 18일 공개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오는 30일부터 40일간 미국 투산, 랜초 쿠카몽가에서 진행된다.

    이번 참가자 명단에는 김경문 감독을 포함한 12명의 코칭스태프와 53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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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박민우(왼쪽부터), 장현식, 권희동, 구창모가 2018 전지훈련 유니폼을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C 다이노스/



    먼저 투수에는 지난 시즌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인 영건 장현식, 구창모와 이재학, 최금강, 정수민 등 선발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다. 원종현, 김진성, 임창민 등 NC의 자랑 필승조 멤버 역시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이외에도 유원상, 김건태 등 2차 드래프트 지명 선수와 김시훈, 김재균, 공수빈 등 2018 신인선수까지 포함해 총 25명이 미국으로 떠난다.

    김태군의 입대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포수 명단에는 박광열, 신진호, 김종민, 윤수강이 이름을 올렸으며, 2018 신인선수 김형준 또한 주전 경쟁에 뛰어든다.

    내야수 명단에는 주장 손시헌을 비롯해 스크럭스, 박민우, 박석민, 모창민 등 13명이 포함됐으며, 외야수에는 권희동, 나성범, 김성욱 등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훈련은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투산 에넥스 필드에서 진행되는 1차 캠프로 시작한다. 1차 캠프에서는 넥센 히어로즈와 연습 경기도 2회 치러질 예정이다. 2차 캠프는 1차 캠프가 종료되는 23일부터 LA(로스앤젤레스) 인근 랜초 쿠카몽가로 이동해 진행된다. 2차 캠프는 실전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며, kt 위즈(6경기), USC(서던캘리포니아대), UCLA와 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NC 선수단은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는 3월 10일 오전 귀국하며, 14일부터 2018시즌 시범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한편 NC 퓨처스팀인 고양 다이노스는 대만에서 시즌을 준비한다. 고양은 내달 18일 대만으로 출국해 3월 19일까지 자이시에서 훈련과 경기를 할 계획이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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