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19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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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충청권 문인들, 평화의 의미·가치 논하다

도내 문인 40여명 등 청주서 올림픽 성공기원 학술포럼
‘인간과 휴머니즘’ 주제발표… 평화선언문 만들며 교류

  • 기사입력 : 2018-01-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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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청주 밸류호텔세종시티에서 열린 ‘인간과 휴머니즘’ 합동포럼에 참여한 영남, 호남, 충청지역 문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김달진문학관/


    도내 문인 40여명이 영남·호남·충청지역 문인들과 20일 청주 오송의 밸류호텔세종시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학술포럼에 참여했다.

    지난 18일 오후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자유’를 주제로 한 영남권 포럼에 이어 20일 청주에서는 ‘인간과 휴머니즘’을 주제로 합동 포럼이 열렸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세계의 젊은 작가들 평창에서 평화를 생각하다-자연, 생명, 평화의 세계를 위하여’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분쟁, 빈곤, 생태, 문화다양성 등 인류사회의 오랜 고민에 대해 논의하고 그 속에서 평화의 의미와 가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포럼은 학술 주제발표와 시낭송, 축하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역사를 보면 인류의 작고 거듭된 시도가 모여 더욱 나은 사회를 만들어왔다”며 “우리가 힘을 모으면 세상이 변할 것이라는 믿음,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광장으로 불러 모으는 힘은 여러분의 펜 끝에서부터 시작된다. 평화가 널리 퍼진다는 평창(平昌)의 뜻처럼 여러분이 만든 평화선언문이 평창을 중심으로 세계에 널리 퍼지고 오래도록 빛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문인들은 21~22일 임진각 일대와 대회시설을 둘러본 후 마무리 토론과 ‘평화선언문’을 함께 만들며 교류의 시간을 보낸다. 한편 윤정미 사진작가가 평화선언문과 참여 작가들의 글을 찍은 156개 사진을 조각으로 구성해 평창 이효석 문학촌에 설치, 보존할 예정이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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