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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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창원LG, 5연패 수렁

현대모비스에 66-82 패배

  • 기사입력 : 2018-01-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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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LG 세이커스가 연패 무저갱에 빠졌다.

    LG는 2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66-82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이날 패배로 LG는 11승 25패가 됐으며, 다시 한 번 5연패를 기록하면서 사실상 6강 싸움에서 밀려나게 됐다. 게다가 9위 오리온과의 승차가 1경기로 좁혀지면서 순위 하락까지 신경쓰지 않을 수 없게 됐다.

    1쿼터는 접전으로 흘러갔다. LG는 함지훈과 양동근에게 연속 4실점했지만 곧바로 김시래의 3점슛으로 점수차를 좁혔다. 이후 시소게임을 이어간 LG는 13-14로 쿼터를 마감했다.

    1점차 접전도 잠시였다. LG는 2쿼터가 시작하자마자 마커스 블레이클리에게 자유투 4개를 내주더니 함지훈에게는 6연속 실점하는 등 무기력하게 점수를 뺏겼다. LG는 김시래, 김종규가 5점씩을 뽑아내면서 분전했지만 27-38로 벌어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LG는 김종규의 2점슛으로 3쿼터를 시작했다. 하지만 블레이클리와 레이션 테리를 막지 못하고 대량 실점했다. LG는 수비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면서 쿼터 종료 3분여를 남겨두고 37-57로 20점차까지 벌어졌다.

    42-66으로 크게 뒤진 채 4쿼터를 맞이한 LG는 박인태, 양우섭을 내세워 추격을 시도했다. 박인태와 양우섭은 4쿼터 17점을 합작하면서 분전했지만 역전하기에는 점수차가 너무 컸다.

    승부는 수비에서 갈렸다. LG 수비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에릭 와이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코트에 구멍이 난 것이다.

    LG는 이날 현대모비스에 무려 8스틸 5블록슛을 뺏겼다. 게다가 촘촘한 현대모비스 수비진을 쉽게 공략하지 못하고 조급한 패스를 남발하는 등 턴오버 15개를 범했다. 반면 LG는 집중력 있는 수비를 해내지 못하면서 자유투 18개를 내주는 등 4명의 선수에게 두 자릿수 득점을 허용했다.

    높이에서도 밀렸다. LG는 이날 37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현대모비스 (42개)에 밀렸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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