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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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2점슛 59개 쐈지만…

단 27개만 성공… 집중력 떨어져
울산 현대모비스에 75-96 완패

  • 기사입력 : 2018-01-28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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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의 연승이 2에서 멈췄다.

    LG는 2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75-96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LG는 13승 26패가 됐으며 힘겹게 만들어낸 3연승 기회를 날렸다.

    LG는 1쿼터 이종현과 양동근에게 연속 4실점하면서 불리하게 출발했다. 김종규와 김시래가 5점을 뽑아내면서 흐름을 가져오는 듯 했지만 이종현, 함지훈을 막지 못해 13-22로 쿼터를 마쳤다.

    점수차는 계속 벌어졌다. LG는 2쿼터 에릭 와이즈가 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코트를 나가면서 레이션 테리를 막지 못했다. 결국 LG는 테리에게 2쿼터에만 14점을 뺏기고 공격에서도 답답한 모습을 보이는 등 34-47까지 벌어진 채 전반전을 마감했다.

    후반전에도 LG 열세는 계속됐다. LG는 3쿼터 초반 함지훈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7연속 실점했다. 제임스 켈리, 정창영, 박인태가 2점씩을 넣었지만 양동근, 전준범에게 3점슛 3개를 허무하게 뺏기면서 54-69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LG는 4쿼터 마지막 추격을 시도했지만 테리(11점), 이종현(9점)에게만 20점을 뺏겨 75-96, 21점차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답답한 경기였다. LG는 이날 시도한 59개 2점슛 단 27개만을 성공시키는 등 성공률이 5할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3점슛은 13개를 던져 3개만 넣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2점슛 36개 중 27개를 성공시키고 3점슛도 7개를 터뜨려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2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조성민은 현대모비스 이대성의 수비에 가로막혀 부진했다. 특히 2쿼터에는 이대성의 압박수비에 슛 찬스를 거의 잡지 못하는 등 2득점 0리바운드 1어시스트에 그쳤다.

    박인태가 16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개인 한경기 최다득점 기록을 경신하고 켈리가 24득점 12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침묵 속에 빛이 바랬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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