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 내 부산경남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청년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청년(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수립부터 시제품 개발·제작비, 창업교육, 창업공간, 기술개발·마케팅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집중 지원한다.

올해에는 입교생 선발 규모도 전국적으로 지난해 500명(상반기 450, 하반기 50)에서 525명(상반기 450, 하반기 75)으로 확대한다. 이 중 부산경남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는 상반기 60명 규모로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하의 창업 초기 기업의 대표자다. 최종 선발자는 1년간 총사업비의 70%이내, 최대 1억원(2년과제는 2년간, 최대 2억원까지)의 정부지원금과 사무공간 및 제품 제작 관련 장비 등 인프라, 코칭·교육, 기술지원, 판로개척·해외진출 등 다양한 부분을 지원받는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희망자는 19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 548-8050. 이명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