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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어항 개발 속도낸다…올해 6개 사업에 303억 투입

  • 기사입력 : 2018-02-18 09: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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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어항 개발사업에 속도를 낸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올해 303억원을 투입해 6개 어항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내달까지 전체 어항개발사업의 90% 이상 착공할 방침이다.

    6개 어항 개발사업 중 방파제와 물량장 등을 주로 건설하는 지방어항 개발사업이 대표적이다.

    통영 진촌항·거제 송포항 등 도가 지정하는 지방어항 26개항에 127억원을 투입해 이러한 시설물을 짓는다.

    시·군이 지정하는 어촌정주어항에 시설을 확충하고 유지 보수하는 사업은 사천 하봉항 등 63개 어항이 해당한다.

    이 사업에는 126억원을 들여 각종 어항 시설물을 건설하거나 정비한다.

    소형 어선 접안과 어획물 운반 등이 편리하도록 하는 복합 부잔교 설치사업은 남해 적량항 등 14개항에서 14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6억원을 투입해 데크를 설치하거나 등대 벽화 그리기, 조명 설치 등을 하는 아름다운 어항개발사업은 고성 당동항 등 3개항에서 시행된다.

    어항 기능 이외에 산책로, 전망대, 휴게공간 등 관광기능을 복합 적용한 다기능어항 개발사업에는 20억원을 투입해 사천 대포항 등 2개항에서 추진한다.

    남해 노량항에는 10억원을 들여 어항과 요트 계류시설을 합친 '피셔리나항'도 개발한다.

    도는 모두 109개항에서 이러한 6개 어항개발사업을 조기에 착공해 어항 기반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해 8월 창원 덕동항과 거제 황포항 등 기존 어촌정주어항에서 지방어항으로 승격된 7개 신규 지방어항에 대한 개발계획도 세운다.

    신규 지방어항 개발계획이 수립돼 본격 사업이 추진되면 사업비 중 8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그동안 시·군의 열악한 재정으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은 어항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민정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추진되는 어항개발 사업은 어선 안전계류와 어업인 생명·재산보호는 물론 정주환경 개선과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며 "어항 기반시설 조기 조성과 어항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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