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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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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진흥원·김해문화재단, 문체부 ‘무지개다리사업’ 공모 선정

다양한 소수계층의 문화다양성 증진
각각 1억3000만원·1억5000만원 받아

  • 기사입력 : 2018-02-2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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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재)김해문화재단이 문화체육부가 주최한 2018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각각 1억3000만원과 1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무지개다리사업’은 지역 내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정책사업으로 다양한 소수문화계층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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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덕곡면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올해 무지개다리사업 공모에는 전국에서 41개 기관이 지원해 이 가운데 27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해문화재단이 선정됐다. 선정기관은 향후 3년간 별도의 공모절차 없이 사업 실적과 성과에 대한 평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돼 사업운영의 연속성 및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6년 연속 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따로 또 함께 문화다양촌(村) 경남’을 주제로 △각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한 영남권 문화다양성 협의회 구성 △학교에서의 문화다양성 교육 △영남권 문화다양성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 △경남 무지개 네트워크 운영을 통한 수행단체 등 관계자 문화다양성 사업역량 강화 △무지개다리사업 참여단체의 소통 강화와 협력체계 구축 △팟 케스트 방송·도민기자단 운영을 통한 문화다양성 확산과 경남 문화다양성 사업 등을 진행해 도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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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문화재단./경남신문DB/



    5년 연속 지정된 김해문화재단은 ‘문화공존 김해: 다양성으로 소통하다’를 주제로 △문화 다양성 연수 △도시재생사업 연계 프로그램 △문화다양성 동아리 지원 △문화다양성 음악축제 △시민 수기 공모전 및 웹툰 제작 △원도심 프리마켓 종로난장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 기관 관계자는 “지난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 새로운 문화 창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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