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 심혈관 센터 확충 준공식 개최
- 기사입력 : 2018-03-12 14: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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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료원이 새로운 리모델링과 심혈관센터 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13일 기념 준공식을 갖는다.
부산시는 부산의료원에서 리모델링과 심혈관센터 확충 공사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의료원이 리모델링한 심혈관센터. /부산시 제공 사진/
부산의료원은 지난 2001년도에 연산동에서 현 위치로 이전해 내부 환경이 어둡고 낡은 입구 로비가 2016년과 2017년 보건복지부 국고지원 기능특성화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76억원의 국·시비를 들여 리모델링하고 한층 밝고 깔끔하게 새 단장했다.
부산의료원은 또 심혈관센터를 확충해 1층에 집중배치하고 '혈관촬영장치' 및 '이동식 경흉부초음파' 등 첨단 장비 5종(12억원)을 교체·보 강해 심혈관환자들의 골든타임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창화 부산의료원장은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해 신뢰받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거듭 태어나겠다"고 말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한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