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1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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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호’ 첫 시즌 9위로 막 내려

창원LG, 안양KGC에 76-94 대패
시즌 17승 37패로 역대 최저 승수

  • 기사입력 : 2018-03-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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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LG 현주엽 감독이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작전 지시를 내리고 있다./KBL/


    창원 LG세이커스 ‘현주엽호’의 첫 시즌이 9위로 막을 내렸다.

    LG는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76-94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LG는 역대 구단 최저 승수(2004-2005시즌 17승)와 동률인 17승 37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LG는 경기 초반부터 궁지에 몰렸다. 1쿼터 LG는 KGC 전성현에게만 3점슛 3개를 포함한 11점을 내주는 등 14-25까지 밀렸다.



    점수차는 계속 벌어졌다. LG는 2쿼터 KGC에게 3점슛 5개를 허용하는 등 29실점을 기록했다. 반면 공격에서는 양우섭과 정창영이 3점슛 하나씩을 기록했지만 중심을 잡아줘야 할 빅맨들이 KGC의 지역방어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36-54로 전반전을 마쳤다.

    LG는 후반전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KGC 외국인 용병 데이비드 사이먼과 큐제이 피터슨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각각 10점과 8점을 내준 것이다. 김시래가 3쿼터 3점슛을 포함해 7점을 뽑아내면서 분전했지만 LG 외국인 듀오 제임스 켈리와 프랭크 로빈슨이 각각 2점씩만을 올리는 등 부진하면서 52-77로 쿼터를 마쳤다.

    LG는 4쿼터 총력전을 펼치면서 마지막 추격을 시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LG는 KGC 슈터들을 끈질기게 막아서지 못하고 공간을 내주는 등 전반전에만 외곽슛 8개를 허용하고 흐름을 뺏겼다. 후반전에는 사이먼과 피터슨의 저돌적 돌파에 몇 차례 파울을 범한 후 소극적 수비 모습을 보이며 대량 실점을 막지 못했다. 이한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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