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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 우승자 인터뷰] 24㎞ 여자부 류승화씨 “예쁜 코스 기분 좋게 달려 우승”

  • 기사입력 : 2018-03-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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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가 너무 예뻐서 기분 좋게 달릴 수 있었던 것이 우승 비결이에요.”

    24㎞코스 여자부문에서는 류승화(41·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사진)씨가 1시간38분29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류씨는 천안마라톤클럽 소속으로 마라톤을 시작한지 올해로 15년째인 베테랑 달림이다. 그녀는 지난해 12월 양산에서 열린 제13회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 하프코스 여자부문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

    류씨는 “오늘 대회장으로 오면서 안개가 낀 것을 보고 추울 것 같아 걱정했는데 막상 출발하고 보니 달리기 딱 좋은 날씨였다. 코스도 너무 좋아서 신나게 달렸다”고 했다. 이어 그녀는 “24㎞코스는 처음 참가해봐서 기록을 생각하지 않고 뛰었는데 우승을 차지해 더욱 기쁘다. 작년에는 왼쪽 발등 부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올해는 건강하게 달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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