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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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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건설현장 외압 혐의 울산시장 비서실 등 압수수색

김기현 울산시장 “불법 지시 없었다”

  • 기사입력 : 2018-03-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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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이 울산시청 공무원과 시장 동생이 건설현장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울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6일 오후 울산시청 시장 비서실, 공사 관련 부서 등 사무실 5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시청 공무원이 울산의 모 아파트 건설현장에 특정 레미콘 업체 선정을 강요했다는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기현 울산시장은 17일 SNS를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불법적 지시와 관여도 없었다”며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법적·도덕적 책임을 다 지겠다”고 강조했다. 지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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