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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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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조사한다

4월 13일까지 초4·중1·고1 대상 진행

  • 기사입력 : 2018-03-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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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가 실시된다.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문장영)은 도내 청소년들의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를 알아보는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지난 19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진단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여성가족부가 교육부, 시·도교육청 등과 협력해서 실시하는 설문조사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과의존 정도를 측정한다. 경남지역은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지원하고 경남교육청이 주관한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위험사용자군 학생에게는 우울증, 주의력결핍장애(ADHD) 등의 기타 어려움이 있는지 확인하는 추가심리검사를 제공하고 개인 및 집단상담, 병원 연계 및 치료를 지원한다.

    특히 사후관리를 위해 다양한 체험중심의 기숙형치유특화프로그램 ‘미디어 휴 캠프’와 가족치유캠프가 운영되며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 관리 및 지도 방식의 이해를 위한 부모교육 등도 지원된다.

    ‘미디어 휴 캠프’ 참여대상은 미디어 사용조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여자중·고교생 25명이며, 5월 18일까지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711-1323)에서 접수받고 있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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