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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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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올 시즌 홈 관중 55만명 목표

“공룡 응원하러 마이 오이소!”

  • 기사입력 : 2018-03-2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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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올 시즌 55만 관중 달성에 도전한다.

    KBO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정규시즌 목표 관중을 879만명으로 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국내 10개 프로 야구단이 정한 올 시즌 목표 관중 수를 취합한 것으로,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했던 지난해 840만688명(경기당 평균 1만1668명)보다 4.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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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선수단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경남신문DB/


    NC가 정한 이번 시즌 창단 이후 최다 관중인 55만명을 목표로 한다. NC는 지난해 총 관중은 53만1121명으로, 전체 구단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NC의 역대 최다 관중은 지난 2016시즌 달성한 54만9125명이다.

    한편 지난해 10개 구단 중 최다 관중(113만4846명)을 기록한 LG는 올 시즌 120만명을 목표로 세워 2년 연속 리그 최다 흥행 구단에 도전한다. 115만명을 목표로 잡은 두산은 KBO 리그는 물론 한국 프로스포츠 구단 사상 최초로 10년 연속 100만 관중 돌파를 노린다.

    올 시즌 전년 대비 목표 관중 증가율이 가장 높은 팀은 SK로, 지난해 89만2541명에서 12% 증가한 100만명을 목표로 정했다. SK는 간판스타 김광현의 복귀로 시즌 개막 전부터 팬들의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2012년 이후 6년만의 100만 홈관중 달성에 도전한다.

    지난해 구단 역사상 최초로 100만 관중을 기록한 KIA는 올해도 기세를 이어 2년 연속 100만 관중을 목표로 하고, 롯데는 110만 관중 유치에 나서는 등 5개 구단이 100만명 이상을 목표로 정했다. KBO 리그 최초로 한 시즌에 5개 구단이 동시에 100만 관중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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