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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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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노조, 뇌물·청탁 혐의 이팔성 사외이사 사퇴 촉구

  • 기사입력 : 2018-03-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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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노동조합(위원장 류재선)이 22일 이팔성(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사외이사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KAI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제공하고 금융 관련 정부 고위직 인사청탁을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팔성 사외이사의 사퇴를 요구했다.

    노조는 “이 사외이사는 이명박 정권 시절 성동조선해양으로부터 22억원을 받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한 뇌물 공여 혐의를 받고 있다”며 “우리금융지주 재직 시절에는 인사청탁과 줄대기를 하는 등 조직의 뿌리 깊은 폐단질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정오복 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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