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용호고등학교(교장 조현종) 최고은(3년) 학생은 ‘오늘의 우울’을 제목으로 한 책을 출간했다.
이번 출판은 최고은 학생이 우울한 감정이 밀려올 때마다 포스트잇과 펜을 들어 써내려 간 스스로의 감정들과 처절하게 싸운 흔적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고은양은 “이 책을 권해주고 싶은 이들은 위로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서 “내가 글을 쓰며 스스로를 안아주는 방법을 깨달은 것처럼 그대도 무언가를 통해 스스로를 위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면 좋겠다”고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
이현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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