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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열의 기보해설] 총보(1~124) 공로자

2001년 제2기 여류 명인전 도전 3번기 최종국

  • 기사입력 : 2018-03-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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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보(1~124) 공로자

    루이가 한국에 정착한 1999년 무렵부터 한국 여류바둑계는 대폭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그동안 국내 여류바둑계를 지켜왔던 고참세대가 물러나고 대신 권효진, 박지은, 조혜연 등 10대 소녀들이 대신 그 자리를 채웠다. 조혜연과 박지은이 2년 연속 흥창배 세계대회 결승에 진출하는 등으로 중국이나 일본 여류 바둑계와 당당히 맞서는 수준으로 실력이 향상됐다. 루이는 비단 여류바둑뿐만 아니라 국내 바둑계 전반에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 그동안 이창호와 조훈현의 위세에 모두 주눅이 들어 있었는데 루이가 등장해서 화끈한 싸움바둑으로 반상을 휘젓는 모습은 신선한 자극제가 되었고 그 결과 이세돌, 최명훈, 목진석 등 신인들이 타이틀 홀더로 성장했다. 루이는 한국 바둑계를 한 단계 상향시킨 공로자라 할 수 있다.백104→백38백106→흑39

    ● 3단 박지은 ○ 9단 루이나이웨이

    [박진열 바둑교실] 창원 : ☏ 263-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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