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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를 마무리하며- 최승일(창원 해운중학교 운영위원장)

  • 기사입력 : 2018-03-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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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운영위원회는 각 단위 학교의 책임경영, 자율경영을 모토로 학부모, 교원,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태생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1991년 지방교육자치제도가 실시되면서 검토되기 시작하였으며, 2000년 법정 심의(자문) 기구로 정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본인이 소속되어 있는 2017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 마산협의회는 각 학교가 안고 있는 현안을 찾고, 해결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다하였다.

    임원진 월례회는 정례화를 통해 임원들 간 소통은 물론 함께 고민하고 각 단위학교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면, 교육 자치를 실현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2017 자연사랑캠페인’, ‘2017 자연생태체험 우포늪 탐방’이 이루어졌다.

    관련기관과의 원활한 관계형성을 통해 지역 내 학교의 현안을 다각도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창원시장, 교육장 간담회 등이 개최되었다.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시도인 지역별 간담회는 숨어 있는 각 학교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산 지역을 6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개최하였는데, 각 단위학교의 해결되지 않는 현안과 문제점을 청취, 관계자 방문 등을 통한 문제해결은 말할 수 없는 보람을 느끼게 하였다.

    마지막 백미를 장식한 것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원활한 역할 수행을 위해 마산협의회 차원에서의 2차에 걸친 연수를 실시하였는데, 학교운영위원회 우수사례(해운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책무(회계 중심), 자녀진로특강(대학입시 중심), 뇌과학을 통한 자녀 교육, 2017학년도 협의회 활동보고는 학교운영위원으로서의 전문역량 강화와 책임감을 더 높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 외 ‘2017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교육감과 함께하는 원탁대토론회’, ‘관계자 워크숍’ 등의 경남교육청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은 학교운영위원장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게 하며, 교육 자치를 위한 무한한 의무감을 가지게 하였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각 소속되어 있는 기관의 구성원으로, 아이의 부모로서 개개인 인간은 살아가면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살아가야 한다. 이러한 삶이 “누구를 위한 삶이냐?”, “누구를 위해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도 다양하게 나타날 것이다.

    교육 자치를 위해 교육 복지를 위해 학교운영위원으로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한 2017학년도 임기를 마무리하며서 많은 소회를 느끼는 바이다.

    더 나은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지, 전문적인 역량을 토대로 한 의사결정은 이루어졌는지 등의 반성도 있지만, 최선의 노력으로 현안 해결과 역량 강화를 통해 성장한 나의 모습에 미소가 지어진다. 또 더욱 발전해 갈 2018학년도가 기다려진다.

    최승일 (창원 해운중학교 운영위원장)

    ※소통마당에 실린 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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