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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최준석, 200홈런까지 ‘-2’

  • 기사입력 : 2018-04-01 15: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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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최준석이 KBO 리그 개인 통산 200홈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준석은 지난달 29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8회말 대타 출전해 역전 스리런포를 쏘아올리고 시즌 1호 홈런을 신고했다. 1일 현재 최준석의 개인 통산 홈런은 198개로, 200홈런 달성까지 단 두 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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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최준석이 남은 경기에서 200홈런을 달성한다면 KBO 통산 26번째, NC 소속 선수로는 박석민에 이어 두 번째 200홈런 선수가 된다. 박석민은 지난해 6월 7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3회말 솔로포를 쏘아올리고 개인 통산 200홈런을 달성했다. KBO 리그 최초 200홈런은 지난 1991년 이만수(삼성)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최준석은 200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2004년 10월 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두산 소속이던 2012년 5월 12일 KIA전에서 100홈런을 터뜨렸으며, 롯데 소속이던 2015년 7월 16일 한화를 상대로 멀티홈런을 쏘아올리고 150홈런을 달성했다.

    최준석은 1군에 데뷔했던 2002년부터 2017년까지 통산 197홈런을 기록했으며, 15시즌 중 무려 9시즌 동안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는 평균 21.75홈런을 날리면서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최준석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15년 롯데에서 작성한 31홈런이다.

    KBO는 최준석이 200홈런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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