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7월 23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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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창원야철마라톤] 하프 우승자 인터뷰

남자 하프 강병성씨 “야철마라톤 2연패 해 너무 기뻐”
여자 하프 배정임씨 “설레는 마음으로 달리니 우승”

  • 기사입력 : 2018-04-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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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하프 우승 강병성씨

    “야철마라톤대회 2연패 해서 기뻐요.”

    현대위아마라톤클럽 강병성(42·창원시 성산구)씨가 제14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 하프 남자 청년부 부문에서 1시간15분51초55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열린 제13회 대회 우승 기록(1시간16분01초75)보다 약 10초 앞당긴 기록으로 결승선 테이프를 끊었다.

    야철마라톤대회만 9차례 참가했다는 강씨는 “오늘은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가 좋아 성적이 더 잘 나온 것 같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달 창녕에서 열린 제12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 24㎞ 남자 청년부에서 우승할 정도로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지역 마라톤 대회에 꾸준하게 참가해오고 있다.

    올해로 마라톤을 시작한 지 10년이 넘은 그는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점점 건강뿐만 아니라 실력도 향상한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가능한 한 각종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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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하프 우승  배정임씨

    “아직도 뛸 생각만 하면 심장이 쿵쾅거리고 설레요.”

    하프 여자부 우승은 1시간30분24초01을 기록한 배정임(52·김해시 구산동)씨에게 돌아갔다. 배씨는 이번 대회 전날인 7일 경주에서 열렸던 제27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이틀새 2개의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배씨는 “아침에는 쌀쌀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중간부터는 기온도 오르고 미세먼지도 없어 달리기 좋은 날씨였다. 이틀 연속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잠깐의 힘든 순간만 넘기면 된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뛰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배씨는 “운동 후 땀을 흘리는 내 모습이 너무 좋아 (마라톤을)15년 넘게 계속했다. 마라톤을 처음 시작할 때는 다이어트가 목적이었는데, 몸이 건강해지니까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모든 것이 좋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계속 뛸 생각이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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