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용덕초(교장 박숙희) 전교생 33명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학여행은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학교와 총동창회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첫째 날은 아쿠아리움, 성산일출봉 등을 둘러봤는데 의령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환경을 직접 눈으로 감상하며 우리나라 자연의 신비스러움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은 서커스월드, 주상절리대, 에코랜드테마파크 등을 둘러보면서 제주도의 형성 과정, 제주도의 문화, 제주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도구 등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다.

수학여행을 다녀온 김보영(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너무 행복했고 우리나라에 다양한 문화유산이 있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니 대한민국 국민이란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