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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열의 기보해설] 총보(1~159) 최후의 패착

2001년 제6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준결승 제2국

  • 기사입력 : 2018-04-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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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보(1~159) 최후의 패착

    흑5에서 7로 진을 칠 때 백8의 걸침은 이하 백12로 우변을 차지하겠다는 발 빠른 작전이다. 백14로 쳐들어가서 이후 흑23까지 됐을 때 백30으로 지키지 않고 백24로 응수타진을 했는데 흑은 25에서 31까지를 사는 맛을 남기고 흑33으로 응했으나 백34가 호수여서 흑이 이상해졌다. 흑 다섯 점의 뒷맛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그냥 잡힌 것이나 다름없이 흑이 비세에 몰렸다. 흑36은 좌상 귀를 굳힐 자리며 흑39가 적시의 침입으로 형세가 근접했다.

    흑53, 55는 강수며 백56은 한발 위로 둘 자리. 흑65의 침입으로 형세가 어울리게 됐는데 흑77, 79는 무리수로 백80은 81로 빠져야 했다. 흑81이 놓이면서 흑83의 결행이 가능했고 흑87에 백88로 밀고 들어온 수가 최후의 패착이 됐다.

    ● 9단 조훈현 ○ 9단 마샤오춘

    [박진열 바둑교실] 창원 : ☏ 263-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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