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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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천적 울산 꺾고 상승세 탈까

역대전적 4승 3무 16패 절대 열세
22일 창원서 K리그1 8라운드 결전

  • 기사입력 : 2018-04-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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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연패를 기록 중인 경남FC가 오는 주말 울산현대축구단과의 홈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경남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울산과 KEB하나은행 2018 K리그1(클래식) 8라운드 결전을 벌인다.

    양 팀의 분위기는 상반된다. 최근 3경기에서 경남은 1무 2패로 하락세다. 경남은 지난 7일 대구FC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사흘 뒤에 열린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0-4로 무참히 패했다. 전북전에서의 대패 충격은 지난 15일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까지 영향을 미쳤고 결국 1-2로 덜미를 잡혔다.

    반면 울산은 최근 상승세다. 울산은 개막 후 4경기에서 내리 패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지난 8일 강원FC를 3-1로 물리친 이후 대구와 FC서울을 차례로 격파하며 3연승을 거뒀다.

    여기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 진출, 내달 9일 수원 삼성과 8강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특히 울산의 주니오는 ACL경기를 포함해 최근 5경기에서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절정의 골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경남은 역대 전적에서도 밀린다. 울산과의 역대 전적에서 4승 3무 16패로 압도적으로 밀리는 형국이다. 홈경기에서도 3승 1무 7패로 열세다. 게다가 지난 2012년 6월 17일 경기 이후 울산에게 6연패를 기록하는 등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 양팀의 맞대결은 지난해 5월 1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FA컵 16강전으로 이 경기에서 경남은 말컹의 동점골에서 불구하고 1-2로 졌다. 지난 전북과의 경기에서 수비수 이재명이 무릎을 심하게 다쳐 이번 시즌 더는 뛸 수 없게 된 점도 악재로 작용한다.

    하지만 경남에는 여전히 득점포 말컹(득점 1위, 공격포인트 1위)이 건재하고, 여기에 최근 3득점을 기록 중인 김효기가 버티고 있다. 김종부 감독은 최근 경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빌드업(공격 전술)을 재정비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어 울산전을 기대케 하고 있다. 고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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